#딸기#딸기뷔페#서울#여의도#디저트#디저트뷔페
1. 여의도 중심, 편리한 입지와 놀거리
여의도 중심부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은 접근성이 정말 좋아요. 대중교통으로는 여의나루역과 여의도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쉽고요, 자차로 방문하면 IFC Mall과 연결된 호텔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주변에 더현대나 IFC Mall이 있어서 아이쇼핑을 즐기기에도 딱이더라고요. 저도 딸기뷔페에서 배가 터질 때까지 먹고 더현대에서 아이쇼핑을 했답니당~
호텔 안으로 들어가면 로비의 웅장한 천장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 아트리오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면 그곳이 바로 오늘의 목적지랍니다.


2. 딸기가 반기는 아트리오 레스토랑
아트리오의 첫인상은 조금 좁다는 느낌이 들었어요ㅠㅠ
딸기가 메인 테마라는 걸 반영하듯, 곳곳에 딸기를 활용한 디스플레이와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레스토랑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딸기와 콜라보를 한 잔망루피 인형들이 많이 있었어요.
3. 알아두면 좋은 딸기뷔페 꿀팁들
1년 중 한정 시즌 동안 만날 수 있는 콘래드 딸기뷔페는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주말에만 운영돼요.
1부는 오전 11시부터, 2부는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하고, 성인은 106,000원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네이버 예약을 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는 게 꿀팁이에요!!!
가격에는 웰컴드링크 칵테일 1잔도 포함되어 있어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욱 즐길 수 있답니다.
만약 멤버십 프로그램인 콘래드 코노소어 플래티넘을
이용하면 최대 2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어린이 요금도 준비되어 있어서 더 합리적으로 이용 가능하답니다.



4. 딸기와 이탈리안, 입이 행복한 메뉴 구성
딸기뷔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가장 자랑할 만한 건 당연히 신선한 생딸기와 다채로운 딸기 디저트들이었어요. 딸기 케이크, 딸기 에클레어, 딸기 초콜릿 등 당도가 높은 싱싱한 딸기로 만든 디저트가 가지런히 놓여 있더라고요.
특히 딸기 젤라또는 진짜 최고였어요.
피스타치오에 환장하는 저는 피스타치오도 정말 맛있었어요ㅎㅎ
또한 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피자, 뇨끼, 파스타 등의 요리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로스트비프나 홍합구이 같은 메인 요리도 수준급이라 그런지 주위 테이블을 보니 홍합으로 가득 채워져 있더라구요!!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저는 먹어보지 못해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그래도 딸기 디저트 덕분에 먹을거리가 풍부해 더 좋았어요.


5. 특별한 이벤트
이번 딸기뷔페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뷔페 한가운데 마련된 폴라로이드 촬영 공간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받았을 때였어요. 친구 또는 연인, 가족과의 특별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깜짝 선물이었죠. 또, 생일 당일 방문객에겐 꽃다발과 루피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더라고요.
앗, 그리고 루피키링을 1인당 1개씩 준답니다!!
이런 세심한 배려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딸기 메뉴와 함께 제공된 칵테일 한 잔! 사실 딸기와 칵테일 조합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는데, 풍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들어주더라고요.

6. 살짝 아쉬웠던 점
뷔페의 이용 시간이 1부는 120분 2부는 90분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2부가 짧은 시간이라 11시부터인 1부를 선택했다는... 90분은 다양한 메뉴를 여유 있게 즐기기엔 살짝 촉박하게 느껴졌거든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인기 있는 메뉴들이 금방 소진돼서 리필 시간이 조금 더 빨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또, 딸기 디저트를 제외하면 딱히 마음에 드는 메뉴가 없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뭔가 딸기에 집중한 테마덕에 다른 디저트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들렸답니다.
7. 종합적인 느낌과 재방문 의사
마무리로 총평하자면, 딸기를 좋아하고 이탈리안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천국 같은 경험이었어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신선하고 달달한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죠. 또한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기에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에도 좋았던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점은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딸기를 너무 좋아하지만 딸기 디저트의 종류가
더 다양했으면 좋겠고, 음식 종류가 생각보다 작아서
재방문은 안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딸기 러버인 저는 다음 겨울에
다른 딸기뷔페로 찾아갈 거예요!!!
